달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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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고전 최불암 시리즈(11)
31. 탁구
63빌딩 옥상에서 두 사람이 탁구를 치고 있었다.
한 사람이 강 스매싱을 하자 탁구공은 63빌딩 아래 땅바닥에 떨어졌고 구경하던 최불암은 계단으로 내려가 공을 주어 옥상까지 올라와 헐떡거리며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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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0"
32. 쏘리
최불암이 버스를 탔는데 어떤 건장한 흑인이 최불암의 발을 밟았다.
흑인이 매우 미안해하며 정중하게
'I'm sorry'
하자 최불암이 쏘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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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쏘리면 다냐?'
33. 스머프
최불암이 독수리 오형제를 보기 위해 급히 논에서 돌아와 TV를 켰는데 엉뚱한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다.
금동이에게 물어보니 독수리 오형제는 어제 끝났고 오늘부터는 개구장이 스머프가 방송된다고 했다.
최불암은 뒷짐을 지고 먼 산을 바라보며 근심에 찬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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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가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34. 스머프 2
스머프 만화에서 스머프가 가가멜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우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최불암은
"쳇, 지구도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
하고는 화를 내고는 다시 근심에 찬 표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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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이 지구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35. 뭐든지?
최불암 교수의 연구실로 예쁘고 늘씬한 여학생이 찾아왔다.
여학생은 아양을 부리며
'이번 시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요.'
라고 말하였다.
최불암은 한참을 묵묵히 있다가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어요?'
하고 물었다.
여학생이 통했다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하자 최불암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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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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