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내려주는 달달한 팁, 실 생활 속 유용한 리뷰 및 각종팁을 전해 드립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산책: 도심 나들이 명소 동물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달팁(DalTip) 입니다.
추석 명절 잘들 보내셨나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유독 짧게 느껴져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맑고 청명한 날씨에 이끌려 피곤한 몸을 일으켜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도심 속 자연 휴식처, '서울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저 역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인파와 즐거움이 가득한 활기찬 공원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지내다가도 이렇게 한 번씩 올 때마다 '이 공원은 정말 잘 만들어졌구나' 감탄하게 되는 곳이죠.
📖 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어린이대공원 History!
이곳은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울컨트리클럽'이라는 넓은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이후 2006년부터 공원 시설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면서, 지금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서울의 훌륭한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한눈에 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이용 안내
어린이대공원은 기본적으로 입장료가 전면 무료입니다!
다만, 공원과 놀이동산의 운영 시간이 다르고 놀이시설은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방문 전 아래 표를 확인해 보세요.
| 어린이대공원 상세 이용 정보 | |||
|---|---|---|---|
| 구분 | 평일 (월~금) | 주말 및 공휴일 | 비고 |
| 공원 개방 | 05:00 ~ 22:00 | 05:00 ~ 22:00 | 입장료 무료 |
| 동물원/식물원 | 10:00 ~ 17:00 | 10:00 ~ 17:00 | 관람 무료 |
| 놀이동산 | 10:00 ~ 18:30 | 10:00 ~ 19:30 | 연장 운영 |
| 놀이동산 요금 (어트랙션 전용) |
- 1회 이용권: 어른 5,5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500원 - BIG 5 이용권: 어른 20,000원 / 청소년 18,000원 / 어린이 17,000원 - 자유이용권: 어른 30,000원 / 청소년 27,000원 / 어린이 26,000원
[연령 기준 안내]
※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이용 가능하나, 탑승 시 보호자 동반(티켓 구매)이 필수입니다. |
||
▲ 출처: 서울시설공단 | 서울어린이대공원
1. 출발! 대공원 초입 풍경과 맑은 하늘
▲ 신호등 건너 어린이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 5호선 아차산역(어린이대공원후문) 4번 출구
명절을 지내러 간 곳이 마침 대공원 근처이기도 해서, 일가족이 산책 삼아 함께 나왔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후문 입구로 바로 연결되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합니다.
▲ 눈 모양 조명이 들어간 독특한 조형 수목들
후문 초입에 들어서니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어진 독특한 조형수목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나무 속에 박힌 조명이 마치 눈처럼 보여서, 길을 걷다 보면 숲 속 캐릭터들이 반겨주는 듯한 재미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푸른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꿈꾸는 언덕 정원'
후문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
맑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산책로 한편에는 어린이들의 작품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어우러진 '꿈꾸는 언덕 정원'이 자리하고 있어, 걷는 내내 지루함 없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2. 활기찬 놀이동산 구역
▲ 어트랙션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한 놀이동산 입구
조금 더 올라가면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는 놀이동산 입구가 보입니다.
오늘 달팁의 목적지는 동물원이었으므로 구경만 하며 지나쳤지만, 안쪽에는 많은 분들이 놀이기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3. 동물원 재조성과 만남을 기다리는 동물 친구들
놀이동산을 지나 드디어 메인 목적지인 동물원 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이런 안내 현수막들이 여럿 붙어 있더군요.
▲ 동물원 재조성 공사 안내 현수막 및 벽보
💡 달팁: 2030년까지 진행되는 동물 복지 개선 공사!
현재 어린이대공원은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낡은 철창을 걷어내고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대규모 공사 중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동물들은 다른 동물원으로 임시 거처를 옮겼습니다.
동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멋진 변화인 만큼 응원해 주세요!
그렇다면 현재 남아 있는 동물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저희를 반겨준 건 거대한 코끼리였습니다.
▲ 언제 봐도 경이로운 거대한 코끼리
코끼리를 시작으로 동물원 곳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산미치광이라 불리는 '호저' 등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꽤 많이 남아 있었답니다.
▲ 우리를 반겨주었던 다양한 동물 친구들
4. 시원한 분수대와 행운의 거북이 키링
▲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분수대 물줄기
약 2시간 정도 산책 후 동물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내려가는 길, 마침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있어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 귀여운 행운의 거북이 키링
놀이기구 입구 쪽으로 다시 내려왔을 때 행운의 거북이 키링 만들기 가 있어 온 가족이 다 함께 핸드폰에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북이 색상별로 의미가 달랐는데요. 저는 '매력운'을 상징하는 보라색 거북이와 '재물운'을 상징하는 노란색 거북이를 골라 제 폰에 딱 붙여두었습니다! ^^;;
5. 숲 속의 불청객(?) 청설모 찾기
▲ 나뭇잎 사이에 숨은 청설모 찾기! 보이시나요?
후문 입구에 다다랐을 때쯤 나무 위를 쏜살같이 올라가는 청설모를 발견했습니다!
어떻게든 사진에 담아보려 애썼지만 녀석의 재빠른 몸놀림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네요.
의도치 않게 숨은그림찾기 사진이 되어버렸지만,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마무리
오늘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나들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무료입장으로 도심 속 푸르른 자연에서 동물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또 얼마나 될까요?
명절이나 주말마다 종종 찾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다른 분위기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참 소중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올 주말 나들이 장소를 찾으신다면, 이번 주엔 어린이대공원 산책 어떠실까요?
달이 내려주는 달달한 팁!
즐거운 나들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달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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